짐노페디1번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객과 호흡하는 공간이 있는 곡, 짐노페디 작곡가 에릭 사티 최근 유난히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사무실에서 진행되는 영상의 BG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 중독성 강한 음은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입 안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음외에는 작곡가, 곡명 등 아는 정보가 없어 "대체... 이 중독성 강한 곡은 누가 만들었단 말인가"를 연발하고 있었다. 지식인에 노래를 불러 물어 볼수도 없고.. 매우 답답한 순간이 이어질때 쯤.. 최근 구입한 클래식 음반에서 이 문제의 작곡가를 찾게 되었다. 1888년, 프랑스 작곡가겸 피아니스트인 에릭사티가 작곡한 짐노페디 1번. 어디선가 들어봤을법한 간결한 선율과 음사이사이의 여운이 묻어나는 곡이다. 사실 짐노페디는 다소 노골적인? 곡명이다. 원래 "짐노페디"란 고대 스파르타의 연중 행사의 제전의 하나로, 나체의 젊은이들이 합창과 군무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