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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놀자

순종하지 못한 죄

아프다고 주저 앉았다.

오라고 하셨고, 가겠다 약속했다.. 

하지만 난 두려워 가지 않았다..

드러나고, 아팠다.. 그래서 난 더 이상 가지 않았다..

찰랑이는 물결에.. 나는 겁을 먹었고.. 가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난 무기력하고, 주님에게 더 다가가지도 못하고 있다..

자꾸만 자녀로 살지못한 내 죄들이 나를 집어삼킨다..

새벽예배를 지키지 못한것도..

용서하지 못한것도..

가라고 주신마음이 정말로 주님이 주신 마음일까 의심하고..

거기에 내 두려움과 망설임을 붙이고..


열왕기상 19장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상처받으면 어떡하나.. 미리 걱정하고.. 있다..

주셨고, 가라하셨지만 믿음이 적은 나는..

나가지 않고 있다..


요한일서 4장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두려움은 형벌이요...두려워하면 사랑안에서 온전히 이룬것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지금 내가 가진 이 마음이 진짜 사랑이 아닌걸까..

나는 내 육체의 정욕에 지고, 유혹에 넘어지고 있다..


아버지 그 속에서 나를 건져 내소서...그리고 순종하지 못한 나의 죄를 보게하시고,

아버지의 말씀으로 일어나, 순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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